윤엠이 개발한 TSID 기술 활용해 '프리미엄 뉴스 실시간 제공' 등의 업무 추진

시사 매거진 기업 조선뉴스프레스(대표이사 이동한)와 (주)윤엠(YOONam)이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4일 서울 상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윤엠이 개발한 ‘쓰리스텝 양방향 비고정값 TSID 암호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뉴스톡 보안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술교류, 업무협력,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TSID(Time Sync Identification)는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TSID는 수학적 암호화 기법으로 일회성 식별코드를 자동 생성해 서버로 되돌려 보내는 AI(인공지능) 기술이다. 기원전 450년경부터 현재까지 약 2500년 동안 우리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아날로그 방식의 ‘고정값’ 암호체계를,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 방식의 ‘양방향 비고정값’ 암호체계로 개발한 것이다.
TSID 기술을 활용하면 고정값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정보를 서버에 저장할 필요가 없으므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ID와 비밀번호 없이 ‘원터치’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윤엠 측의 설명이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이날 협약에 따라 ▲해킹 불가능한 TSID 전 국민 대상 무료사용 보급 캠페인 추진 ▲프리미엄 뉴스 실시간 제공을 위한 인증 관련 ▲조선뉴스프레스 구독자를 위한 맞춤형 뉴스 설계 및 보안 구축 관련 제반 업무 등을 윤엠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월간조선사와 주간조선이 하나가 되면서 출범한 시사 미디어 기업으로 2013년 6월 조선매거진과 합병함으로써 종합 매거진 회사로 발돋움했다. 현재 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산 등 10여 개의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